어제 아는 친구랑 늦게까지 놀다가 오늘 시험을 못봤습니다. 둘다 시험이 있던날인데.. 에휴 공부도 안했고 안본건 괜찮은데

 

왜이러나 싶네요. 비싼돈 4만원이나 들여서 신청한건데. 그냥 가서 앉아라도 있어야하는데 왠지 공부를 안했더니 가고싶지도

 

않았고 늦게잤다는건 반쯤 핑계고 솔찍히 마음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는친구도 저랑 같이 푹자다 못갔는데 둘다 좀 뒷맛이

 

씁쓸하네요.. 노력을 해야했는데 내년에 있는 시험도 보려면 올해 떨어지건 붙건 가긴했어야했는데.. 아무튼 약간의 후회와

 

반성의 하루네요. 아별님은 많이 바쁘신거같은데 건강 유의해주세요!